미림마이스터고, 태국 교육부 대표단 방문…AI·디지털 직업교육 협력 논의

마이데일리
7일 미림마이스터고를 방문한 쁘라섯 짠타라루앙통 태국 교육부 장관(왼쪽 일곱 번째부터)과 김현수 미림마이스터고 교장, 김영생 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 선임연구원 등 양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림마이스터고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미림마이스터고등학교에 태국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교육정책 관계자들이 방문해 AI·디지털 기반 직업교육과 양국 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림마이스터고는 7일 쁘라섯 짠타라루앙통(Prasert Jantanaruangtong) 태국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태국 교육부 대표단 11명이 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태국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사무차관, 기초교육위원회 사무총장, 직업교육위원회 사무총장 등 태국의 교육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미림마이스터고의 교육과정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직업교육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AI 시대에 대응한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과 양국 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AI 기술 발전에 따른 직업교육의 역할과 교육과정 개편, 교원 역량 강화, 산업계 수요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는 체계 등을 놓고 양국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쁘라섯 짠타라루앙통 태국 교육부 장관 등 태국 교육부 대표단과 미림마이스터고 관계자들이 AI·디지털 기반 직업교육 및 양국 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미림마이스터고

쁘라섯 짠타라루앙통 장관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태 학교 간 AI·디지털 기반 교류를 확대하고, 산업현장 기반 한국어 교육과정 개설과 태국 학생의 한국 취업 연계 등을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미림마이스터고가 축적한 AI·디지털 교육과정 개발·운영 경험을 태국 직업교육 발전에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양국 학교 간 협력도 구체화한다. 오는 12월 태국 파툼타니 대학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현수 미림마이스터고 교장은 “이번 태국 교육부 대표단의 방문은 AI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응하는 직업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양국의 직업교육 협력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미림마이스터고가 축적해 온 AI·디지털 교육 경험과 산업 연계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직업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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