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A매치 최다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선 손흥민(LA FC)에게 축하를 전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각)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지면으로 깔아 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A매치 통산 59호골을 신고한 손흥민은 차범근 전 감독(58골)을 넘어 한국 남자 축구 통산 득점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은 후반 15분 오세훈의 헤더골을 더해 2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직후 토트넘은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의 대기록 달성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정말 놀라운 업적"이라고 전했다.
토트넘 전담 매체 '스퍼스웹'은 "토트넘의 레전드 손흥민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터뜨린 골로 한국 축구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고, 토트넘 구단은 전 주장인 손흥민의 득점을 축하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났을지 모르지만, 여전히 토트넘 가족의 중요한 일원"이라며 "골 결정력은 손흥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였으며, 그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수없이 많은 골을 터뜨렸다"고 평가했다.
2015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했던 손흥민은 통산 454경기 173골 94도움을 올려 구단 역대 득점 5위, 도움 1위에 올라있다. 2024-25시즌에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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