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GS건설(006360)이 7일 서울에너지공사와의 '민간 공동주택 제로에너지 건축물 보급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 정비 사업지 대상으로 지역난방과 태양광·지열·수열 등 저탄소 에너지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제로에너지 건축물(이하 ZEB) 등급 충족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발굴에 협력한다.
GS건설이 사업지별 저탄소 에너지 적용을 위한 설계·관련 인프라를 검토하고, 서울에너지공사의 경우 지역난방과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열원·공급방식을 기술적·경제적 측면에서 분석할 예정이다.
양사는 사업 초기 단계부터 에너지 성능·경제성을 함께 검토해 적합한 에너지 공급방식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ZEB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계 및 공사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입주 이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개별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을 넘어 기후환경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 가능한 공동주택 에너지 설계 모델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GS건설이 '건축가' 카를로 라티 교수가 이끄는 건축·혁신 디자인 그룹 'CRA-Carlo Ratti Associati'와의 미래형 기후위기 대응 주거 개념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저탄소 에너지 협력 모델도 기후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는 GS건설 미래 주거형 솔루션 방향이다.
GS건설이 친환경·저탄소 기술을 자이(Xi) 주요 상품 경쟁력으로 강화하고,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주거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를 주요 검토대상지로 선정해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에너지믹스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나아가 검토 결과 바탕으로 공동주택 사업 및 자이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기후환경 변화와 에너지 효율이 향후 주거환경 및 상품 가치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사업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을 발굴하고, 고객이 에너지 비용과 주거환경 측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자이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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