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의 미친 활약! 23득점 14리바운드, 2G 연속 '더블더블' 달성...KT LG에 98-72 대승→시즌 '첫 승' 수확 [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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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7시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 창원 LG의 경기. KT 패리스 배스가 덩크하고 있다./KBL 제공6일 오후 7시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 창원 LG의 경기. KT 문정현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KBL 제공

[마이데일리 = 수원 노찬혁 기자] 수원 KT가 창원 LG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KT는 6일 오후 7시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홈 경기에서 97-72로 이겼다.

이 승리로 KT는 서울 삼성과의 개막전 패배를 뒤로하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반면 LG는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KT전 연승 기록이 중단됐다.

KT는 패리스 배스가 23득점 14리바운드로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트레이 포터가 17득점 10리바운드를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문정현과 미구엘 옥존도 두 자릿수 득점을 쌓으며 힘을 보탰다.

6일 오후 7시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 창원 LG의 경기. 아셈 마레이가 심판에게 항의하고 있다./KBL 제공

LG는 아셈 마레이가 10득점 13리바운드로 2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정인덕이 15득점, 양홍석이 16득점, 아치 굿윈이 20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는 팽팽한 양상이 이어졌다. KT는 문정현이 1쿼터에만 11득점을 올리며 기선을 잡았고, LG는 정인덕의 3점슛 3개로 맞섰다. LG는 굿윈의 외곽포와 양홍석의 자유투를 묶어 역전에 성공했으나, KT가 곧바로 주도권을 회복하며 27-26으로 1쿼터를 마쳤다.

KT는 2쿼터 들어 점수 차를 벌렸다. LG가 쿼터 중반까지 6득점에 그친 사이 KT는 한희원의 활약을 더해 13점 차까지 도망쳤다. LG는 결정적인 순간 마레이와 굿윈의 테크니컬 파울이 겹쳐 추격 흐름이 꺾였다. KT는 포터의 마무리로 53-39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끝냈다.

6일 오후 7시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 창원 LG의 경기. 아치 굿윈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KBL 제공

LG는 3쿼터 들어 추격에 나섰다. 굿윈이 5점을 보탰고 정인덕과 양홍석이 외곽포를 더했다. 하지만 KT는 쿼터 마감 직전 포터의 득점으로 10점 차 리드를 유지했다.

KT는 4쿼터 초반 미구엘 옥존이 해결사로 나섰다. 옥존은 홀로 8득점을 올렸다. 그 결과 KT가 15점 차까지 달아났다. 반면, LG는 마레이가 턴오버를 범하고, 외곽포가 계속해서 림을 외면했다. 결국 KT는 쿼터 막판 25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고, 여유롭게 승리를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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