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조명우 2연패 도전→서서아 7개월 만의 국내 무대 출격…2026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7일 개막

마이데일리
대한당구연맹이 7일부터 11일까지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고성실내체육관에서 ‘2026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를 개최한다./대한당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조명우(서울시청), 서서아(인천광역시체육회) 등 정상급 당구 선수들이 경남 고성에 집결한다.

대한당구연맹(K-Billiards)은 6일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고성실내체육관에서 ‘2026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에는 전문체육선수 593명과 생활체육선수 943명 등 총 1,536명이 참가해 캐롬과 포켓볼 등 각 종목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특히 남자 3쿠션 세계랭킹 1위 조명우와 세계 포켓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서아가 나란히 출전해 관심을 모은다"고 전했다.

조명우는 2023년 고성군수배 남자 캐롬 3쿠션에서 우승했으며 지난해에도 결승에서 허정한(경남당구연맹)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조명우는 지난달 7일 벨기에에서 열린 2026 리르 3쿠션 월드컵 결승에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50-38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세 번째이자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 우승으로, 아시아 선수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다.

여자 포켓볼에서는 서서아가 약 7개월 만에 국내 무대를 밟는다. 서서아는 지난 3월 열린 제14회 국토정중앙배 2026 전국당구대회 여자 포켓 10볼 결승에서 임윤미(서울시청)를 8-2로 꺾고 우승한 이후 국제대회 출전에 집중했다.

서서아는 2025년 인도네시아 10볼 오픈과 스페인 10볼 오픈에서 우승했으며 미국에서 열린 세계 여자 9볼 선수권대회까지 제패하며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세계 여자 9볼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13년 만에 정상에 오른 한국 선수가 됐다.

서서아는 올해에도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오스트리아에서 우승했다.

대한당구연맹은 "대회 기간에는 ‘2026 K-Billiards 디비전리그’ 캐롬 D1과 포켓볼 D2 팀리그도 함께 진행된다. 개인전 중심의 전문체육·생활체육 경기뿐 아니라 팀 단위 리그까지 한자리에서 펼쳐져 당구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세계랭킹 1위' 조명우 2연패 도전→서서아 7개월 만의 국내 무대 출격…2026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대회 7일 개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