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KT 위즈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이선주)은 6일 "2027 신인 지명 선수 11명과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구단은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유신고 투수 이승원(18)과 계약금 2억 5000만원에 계약을 마쳤고, 3라운드 충암고 투수 김지율(18)과는 1억원에 사인했다"고 했다.
이어 "4라운드 마산용마고 내야수 최민상(18)이 8천만원, 5라운드 공주고 내야수 김동영(18)은 7천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6~11라운드 지명 선수들과도 각각 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2라운드 울산 웨일즈 내야수 최지만은 계약금이 없다. 2026년 야구규약 11장 107조 '외국진출선수에 대한 특례' 3항을 보면 "구단은 해당 선수와 선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당해 선수에 대하여 계약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되어 있다. 연봉 또한 다른 신인 선수들과 같이 최저 연봉을 받는다.
KT는 지난 9월 21일 열린 202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총 11명의 선수(투수 5명, 포수 1명, 내야수 5명)를 지명했다.
당시 나도현 단장은 "이번 드래프트에서 구단이 사전에 검토했던 선수들을 예상대로 지명할 수 있어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고 총평을 남겼다.
이승원에 대해서 "190cm의 좋은 신체 조건과 안정적인 제구력을 갖춘 잠재 가치가 높은 좌완 투수다. 향후 팀의 선발진을 이끌 수 있는 좌완 투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를 남겼다.
최지만 지명에 대해 묻자 "그 전에 빠질 거라 생각했다. 전력 구성상 즉시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1루수·지명타자 자원이 와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최지만은 무릎 리스크가 있다. 나도현 단장은 "부상 부위나 그런 부분은 이강철 감독님과 상의를 했다. 오늘 오전에 통화했다.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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