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국가유공자 일상에 활력 더하는 보훈복지 사업 추진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달성군이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한 생활과 사회적 교류를 돕기 위한 새로운 보훈복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달성군은 국가보훈부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올해 처음 '보훈단체 복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며 지역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한 국가보훈대상자 약 40명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 국가유공자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하면서 다른 회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강 프로그램과 식사 지원을 결합해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서적 교류까지 지원한다는 취지다.

참여자들은 보훈회관에서 매주 두 차례 마련되는 '두뇌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손과 발, 입 등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해 재미있게 신체와 인지 기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정기적인 만남 자체에도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을 매개로 보훈대상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회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외부 활동과 사회적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식사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프로그램 참가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중식을 제공해 교육이나 활동이 끝난 뒤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달성군은 이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 참여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성군은 올해 사업을 일단 3개월간 운영하면서 참여자들의 반응과 개선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지원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건강뿐 아니라 문화·여가·소통 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보훈복지 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유공자들이 단순히 지원을 받는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의미 있는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첫 사업인 만큼 현장의 의견을 충실히 듣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실제 생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찾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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