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김풍이 혀를 내두른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시의원 공천을 앞둔 아들의 여자 문제를 조사해 달라는 어머니의 의뢰가 소개된다.
의뢰인은 아들을 정치인으로 만들기 위해 거액의 로비는 물론 사생활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온 인물이다. 특히 아들의 극심한 여성 편력으로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아온 의뢰인은 청년 비례대표 시의원 공천을 앞두고 아들이 만나고 있는 여성을 조사해 달라고 탐정단에 부탁한다.
이후 의뢰인은 아들과 해당 여성의 결혼 소식을 들고 다시 탐정단을 찾아온다. 놀랍게도 의뢰인은 며느리의 가난을 아들의 정치적 스토리텔링으로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실제로 '달동네 출신 사회복지사'라는 며느리의 환경은 아들의 정치적 이미지로 포장되고 아들은 '빈곤의 깊이와 넓이를 아는 따뜻한 정치인'으로 마침내 시의원 금배지를 다는데 성공한다.
의뢰인은 금고에서 현금 1억 원이 없어지자 "며느리가 금고에 손을 대는 것 같다. 은혜도 모른다"고 격분한다. 하지만 탐정단이 금고 도난 사건을 파헤칠수록 전혀 예상하지 못한 욕망과 비밀이 모습을 드러낸다.
유인나는 "최악이다 진짜…"라며 혀를 내두르고 김풍은 "인간의 더러움에는 끝이 없다"고 경악한다.
방송은 5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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