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AC 밀란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재도전한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각) "밀란은 김민재를 눈여겨보고 있다. 밀란은 김민재가 수비 문제를 해결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설의 중심에 섰던 김민재는 뮌헨 잔류를 선택했다. 김민재는 개막 후 5경기를 소화했고, 그중 4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주전 자리를 다졌다. 이에 맞춰 계약 연장 가능성까지 떠올랐다.
독일 'TZ'는 지난 16일 "오랫동안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여겨졌던 김민재의 상황이 완전히 역전됐다. 심지어 재계약 논의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밀란이 김민재 영입전에 재참여할 것이라는 소식이 이어졌다. 밀란은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부터 김민재 영입을 추진한 바 있다. 여기에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 홋스퍼까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매체는 "김민재는 뮌헨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김민재는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 그는 안정적인 팀 생활을 원하고 있다. 독일에서 3년간의 부진한 성적을 거둔 김민재가 새로운 도전을 모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밀란의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다만, 김민재가 잔류를 고집하며 영입에 실패했다.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380억원)로 그리 높지 않지만, 평균 연봉을 비롯한 여러 요소를 고려한 더욱 심층적인 협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24시즌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지난 시즌 요나단 타가 합류한 이후 입지가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지난 여름 이적시장부터 이적설 불거졌다. 뮌헨 역시 적절한 조건의 제의가 도착하면 협상에 응한다는 방침이었으나, 김민재가 잔류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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