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영입' 그 자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리몸 레프트백' 후계자 낙점, '친정팀' 레알과 경쟁 구도...레버쿠젠 이적료 '920억' 요구

마이데일리
2일 커트오프사이드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겔 구티에레스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AI생성이미지2025-26시즌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모 1907과의 세리에A 홈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미겔 구티에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미겔 구티에레스(레버쿠젠)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레버쿠젠의 수비수 구티에레스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루크 쇼의 장기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레프트백 보강을 추진했다. 그러나 영입을 성사시키지 못한 채 올 시즌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을 다시 시도할 계획이며 구티에레스를 영입 목록에 올려놓았다.

스페인 출신 수비수 구티에레스는 레프트백이 주 포지션이다. 오버래핑과 드리블, 후방 빌드업 등 공격 지원 능력이 강점이다. 킥과 크로스의 정확도도 갖추고 있다.

미겔 구티에레스가 2024-25시즌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라리가 원정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 마드리드 유스팀 출신의 구티에레스는 2020-21시즌 1군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이후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2022-23시즌 지로나로 이적했다.

지로나에서 기량을 꽃피웠다. 세 시즌 동안 112경기 6골 18도움을 기록했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스페인 대표팀 소속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수페르코파 우승을 차지한 뒤 올 시즌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구티에레스는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맨유의 시선을 끌고 있다.

미겔 구티에레스가 2026년 9월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분데스리가 홈 경기에서 드리블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다만 레버쿠젠은 2031년까지 계약된 구티에레스의 이적료로 최소 6000만 유로(약 920억원)를 요구할 방침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이적료는 6000만 유로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친정팀 레알 역시 구티에레스를 주시하고 있다. 매체는 "레알도 구티에레스의 성장을 주시하고 있다. 레알이 그를 영입하려 한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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