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나고야(일본) 이정원 기자] 값진 동메달.
남자 90kg급 김종훈은 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유도 아미르 아바스 초판(이란)과 동메달결정전에서 누르기 한판승을 챙겼다. 본인의 아시안게임 첫 메달이다.
지난해 2월 국제유도연맹(IJF)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6년 아시아선수권에서 금메달, 2026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을 따며 이름을 알린 김종훈.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16강에서 인도네시아 이 마데 사스트라 다르마를 업어치기 한판승, 8강에서도 중국 한치에 절반승을 거뒀다.
하지만 준결승에서 오카다 리쿠(일본)에 허벅다리걸기 한판패를 당했다. 아쉽게 동메달 결정전으로 향했다.
경기 시작 1분도 안 돼 유효 점수 1점을 얻은 김종훈은 이후에도 상대 공격을 깔끔하게 차단하며 순항했다. 이어 경기 종료를 앞두고 누르기 한판승을 거두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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