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초정밀 환경제어 시스템 전문기업 멜콘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741.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일반청약에는 총 25만4000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6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투자자 배정물량 62만5000주에 대해 총 10억9000만주의 청약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멜콘은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 2405곳이 참여해 1136.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물량의 99.9%가 희망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특히 의무보유확약 신청 비율이 신청수량 기준 33.1%를 기록했던 기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멜콘은 공모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상장을 주관한 대신증권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신규 팹과 생산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반도체 업황의 영향이 있었다"며 "포토공정 내 환경제어 시스템 사업의 안정성과 반도체 내 대응 공정 확대에 따른 성장성이 일반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성일 멜콘 대표이사는 "수요예측부터 일반청약까지 멜콘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관심을 보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멜콘은 EUV용 THC를 고도화하고, EUV투자 확대에 따른 장비 수요에 대응해 THC·XPS 생산능력을 확충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으로 투자자들의 기대와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멜콘은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1만2300원으로 확정했으며, 총 공모금액은 약 308억원이다. 오는 7일 납입을 거쳐 이달 1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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