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알레한드로 발데(바르셀로나) 영입이 긍정적인 분위기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발데 영입이 가능하다. 발데는 최근 출전 시간 부족으로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왼쪽 사이드백 보강에 열을 올렸다. 루이스 홀(뉴캐슬),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아스널) 등 여러 측면 수비수와 연결이 됐지만 모두 영입에 실패했다.
발데도 맨유의 타깃 중 한 명이었다. 스페인 국적의 발데는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와 공격 가담 능력을 자랑한다. 기본기도 뛰어나며 왼발 크로스 또한 날카롭다. 그는 바르셀로나 유스팀에서 성장한 뒤 2021-22시즌 1군 팀에 합류했고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늘려갔다.
다만 올해는 위기가 찾아왔다. 바르셀로나는 주앙 칸셀루를 완전 영입하면서 주전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레 발데는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현재까지 2026-27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단 12분 출전에 그치고 있다. 그러면서 발데가 이적을 원하고 있고 맨유가 영입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도 적절한 이적료가 제시될 경우 발데를 판매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매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발데의 이적료로 3,000만 파운드(약 540억원)를 원하고 있다.

맨유는 이미 여름에 발데 영입을 두고 바르셀로나와 논의를 한 적이 있다. 당시 맨유는 임대 후 완전 영입을 추진했으나 바르셀로나는 완전 이적만을 원했다. 한 차례 대화를 나누는 적이 있는 만큼 맨유가 영입에 나선다면 빠르게 협상을 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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