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BNK경남은행이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실천에 나서는 동시에, 현직 직원들의 기지를 발휘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내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와 맞손…지역 조선업 성장 기반 강화
경남은행은 1일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협의회와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 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남은행 서부영업그룹 임재문 그룹장은 협의회 사무실을 직접 찾아 김성구 회장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남은행은 협의회에서 추천한 기업 및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금융지원 서비스와 우대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앞서 지난 2월 삼성중공업 협력회사 협의회와도 협약을 맺은 바 있는 경남은행은 이번 한화오션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조선업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과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점 직원들의 기지 빛났다…아들 사칭 보이스피싱 2억 3000만 원 피해 예방
금융 지원 외에도 보이스피싱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고객 자산을 지킨 미담도 전해졌다.
BNK경남은행 용지로지점 직원 2명은 최근 고객의 자산 인출 과정에서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세심한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 창원중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당시 직원들은 2억 3000만 원의 정기예금을 중도 해지하려는 고객 A씨와 상담하던 중, 통화 상대방이 아들을 사칭하며 사업자금 명목으로 수표 발급과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것을 수상히 여겼다.
휴대전화 속 아들의 이름이 실제와 다른 점을 확인한 직원은 즉시 해지를 거절하고 사기 피해임을 안내했다.
특히 다음 날 A씨가 인근 상남동지점을 다시 찾아 해지를 요청할 것을 미리 예측하고 본점 및 타 지점, 경찰과 유기적인 공조 체제를 가동해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현장 응대를 지연시키며 피해를 막아냈다. 이번 대처로 A씨는 아들 사칭 사기로부터 수억 원의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김경옥 상무는 "교묘해지는 금융사기 수법 속에서도 직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선제적 대응이 소중한 자산을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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