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공지능 전환(AX) 전문기업 이노에이엑스(대표 장인수·심현섭, 296640)가 주당 35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이노에이엑스는 이사회를 통해 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창사 이래 첫 분기 배당이다. 배당금 총액은 17억7000만원으로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을 뜻하는 시가배당률은 5.6%다.
배당기준일은 9월30일이다. 배당 재원은 지난해 11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한 자본준비금 감액분 30억원이다.
일반적인 배당은 회사의 이익을 주주에게 분배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15.4%의 배당소득세가 부과된다. 다만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주주에게 돌려주는 경우에는 세법상 이를 이익의 분배가 아니라 주주가 납입한 자본을 돌려주는 것으로 본다.
이번 배당은 자본준비금 감액분을 재원으로 하기 때문에 주주들은 배당소득세 부담 없이 주당 350원의 배당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다. 일반 배당이었다면 주주들의 주당 세후 수령액은 약 296원이다. 비과세 배당을 통해 주당 약 54원을 더 받을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자본준비금 감액 배당의 비과세 혜택이 취득가액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비과세 배당을 통해 대주주보다 개인주주에게 실질적인 세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당 안건을 상정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에는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도 결의했다.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11월17일 열릴 예정이다. 안건이 가결되면 내년 추가 감액배당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장인수 이노에이엑스 대표는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기 위해 첫 분기배당을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경영실적과 재무구조,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수준의 배당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노에이엑스의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은 149억9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AX 제품 개발과 조직 세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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