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거' 톰 크루즈, 13번째 내한…"30번 더 오고 싶다"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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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에서 진행된 영화 '디거'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톰 크루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13번째로 한국을 찾은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영화 '디거'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톰 크루즈가 참석했다.

'디거'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들 역대급 대재앙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톰 크루즈가 주인공 '디거 록웰' 역을 맡아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격적인 캐릭터로 변신한다.

톰 크루즈의 내한은 이번으로 13번째다.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탑건: 매버릭' 등으로 꾸준히 한국을 찾았다. 마지막 내한은 지난해 5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다.

이날 톰 크루즈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한국말로 인사했다. 이어 "오늘 감독님께서 함께하고 싶으셨는데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했다.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달라고 하셨다.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서 유감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날씨도 너무 좋고 아름다운 날이다. 여러분과 '디거'를 하게 되어 너무 좋고 한국에 오게 되어서도 너무 좋다"고 다시 한번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13번째인데 30번 더 방문하고 싶다. 불러주신다면 꼭 그렇게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영화 '디거'는 오는 10월 3일(토)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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