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의 부상이 토론토 험난한 싸움의 신호” 2027 풀타임 선발 복귀하나…ML 시간차 역수출 신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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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디 폰세가 투구하고 있다./폰세 인스타그램 캡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폰세의 부상이 토론토의 2026년 험난한 싸움의 첫 신호.”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025년 월드시리즈 준우승 이후 대대적인 마운드 보강에 나섰다. 선발과 불펜에 FA와 트레이드로 여러 선수를 채워 넣었다. 그러나 부상자가 속출했고, 구단과 불화를 일으키고 떠난 에릭 라우어 등 갖가지 악재에 시달렸다.

코디 폰세./게티이미지코리아

부상자 중에선 KBO리그 팬들에게도 익숙한 코디 폰세(32)가 있다. 2025시즌 한화 이글스의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통합 준우승을 이끈 특급 에이스. 올 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3년 3000만달러 계약을 맺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절이던 2021년 이후 5년만에 복귀했다.

그러나 3월3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서 빗맞은 내야 땅볼을 유도하고 타구를 따라가다 오른 무릎이 꺾였다. 오른 무릎 십자인대파열로 수술을 받고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5년만의 복귀전이 시즌 아웃 무대였다.

그런 폰세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한다. 최근에도 게시글을 올려 무릎 보조기를 착용하지 않고 약 50% 수준의 강도로 투구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아도 투구에 이상이 없다는 의미다.

무릎 십자인대파열은 통상적으로 약 1년 이상의 재활을 요구한다. 그나마 3월 말에 다쳤기 때문에 2027시즌은 풀타임 가깝게 소화할 가능성이 생겼다. 정확한 복귀시점은 알 수 없지만, 블루제이스 네이션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폰세가 내년 선발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루제이스네이션은 “폰세는 ACL 염좌 이후 2027년에 토론토 선발진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폰세의 부상은 2026년 토론토의 가장 큰 타격 중 하나였다. 토론토는 시즌 내내 로테이션에서 그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블루제이스네이션은 “게다가 그의 부상은 토론토가 시즌 첫 패배를 당한 3회에 발생했다. 시즌 개막전인 애슬레틱스 스윕의 절정 이후, 폰세의 부상이 2026년이 시작된 험난한 싸움의 첫 신호였다”라고 했다.

폰세가 내년에 풀타임을 뛰며 기량을 보여주면 어느 정도 성적을 낼 것인지도 관심사다. 2년만에 가을야구에 도전해야 할 토론토에 크게 보탬이 될 수 있다. 블루제이스네이션은 “폰세가 복귀하면서 토론토는 딜런 시즈, 호세 소리아노, 트레이 예세비지를 포함한 탄탄한 선발 라인업을 갖췄다”라고 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디 폰세가 3회 수비 도중 부상으로 쓰러진 뒤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폰세가 4선발이라는 뉘앙스. 블루제이스네이션은 “5선발에 관해서는, 토론토가 조직 내에서 여러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 호세 베리오스와 보우덴 프랜시스는 부상으로 2026년 전체를 결장했지만, 두 선수 모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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