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진짜 캄보디아 이민 가나"… LA 저택 330억에 팔았다[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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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역사적 가치가 깊은 로스앤젤레스 저택을 매각했다.

최근 연예 매체 '피플'에 따르면, 졸리는 로스펠리스 지역에 위치한 1만 1,000제곱피트(약 309평) 규모의 자택을 공식적으로 매각했다. 약 2에이커(약 2,450평) 부지에 달하는 이 저택의 매각가는 2,475만 달러(약 336억 원)다.

침실 6개와 욕실 10개를 갖춘 이 저택은 과거 전설적인 영화감독 세실 B. 드밀(Cecil B. DeMille)이 소유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졸리는 2017년 6월 2,450만 달러에 이 집을 매입했으며, 올해 5월 2,985만 달러에 매물로 내놓은 바 있다.

졸리는 전남편 브래드 피트(62)와 결별한 이듬해 이 유서 깊은 저택으로 이사했다. 두 사람은 약 11년간의 열애와 2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2016년 9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슬하에는 매덕스(24), 팍스(22), 자하라(21), 샤일로(20), 그리고 쌍둥이 녹스와 비비안(18) 등 여섯 자녀가 있다.

졸리는 앞서 쌍둥이 자녀가 만 18세가 되는 지난 7월 이후 로스앤젤레스를 떠나 해외로 이주할 준비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졸리는 첫째 매덕스를 입양했던 캄보디아로의 이민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24년 8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대가족을 꾸리다 보면 아이들에게 사생활 보호와 평온함, 안전을 보장해주고 싶어진다"라며 "지금 아이들을 키우는 집이 있긴 하지만, 때로는 전 세계를 다니며 느꼈던 인간미를 찾기 어렵고, 내가 자라며 경험했던 환경과도 다르게 느껴진다"라고 털어놓았다.

당시 졸리는 자신이 로스앤젤레스에 머무는 유일한 이유에 대해 "이혼 절차 때문"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저택 매각을 마친 졸리가 당초 밝힌 대로 캄보디아 이민을 실행에 옮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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