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알바로 아르벨로아 풀럼 감독이 징계 위기에 놓였다.
풀럼은 지난달 2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6-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5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후 아르벨로아 감독은 판정 문제에 불만을 터뜨렸다. 후반 44분 맨유의 동점골이 터지기 직전 해리 매과이어가 반칙을 당했다는 판정으로 맨유에 프리킥이 주어진 장면을 문제 삼았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모든 파울이 그들을 위한 것이었다. 그들이 득점하기 전 매과이어를 상대로 한 파울을 보면 알 수 있다"며 "그는 몸무게가 100kg인 선수다. 모든 판정이 그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나는 알고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전을 치른 뒤 심판들이 여기에서 맨유가 패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우리는 조금 더 많은 것을 얻을 자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아르벨로아 감독을 부적절한 행위 혐의로 기소했다.
FA는 "아르벨로아는 풀럼과 맨유의 PL 경기 후 한 발언으로 인해 부적절한 행위 혐의로 기소됐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풀럼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심판의 편향성을 암시하거나 경기 심판의 공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발언을 함으로써 부적절하게 행동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아르벨로아는 10월 1일 목요일까지 이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야 한다"고 했다.
아르벨로아가 유죄 판단을 받으면 벌금과 터치라인 출입 금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풀럼은 10일 오후 11시 영국 입스위치의 포트먼 로드에서 PL 6라운드 입스위치 타운과의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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