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구 수성구가 청년들의 문화적 관심과 진로 고민을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를 마련한다.

힙합 경연과 초청 공연은 물론 취업 정보 제공, 진로 탐색, 지역 청년들의 상품 판매까지 연계해 축제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성구는 오는 10월10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26 제8회 수성구청년축제 청춘수성'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청년들이 문화 콘텐츠를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에서 제공하는 각종 지원 정보와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음악 공연을 축제의 중심에 두고 정책 홍보와 체험, 지역 상권 및 청년 판매자 참여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청년 음악인들의 힙합 경연인 '아엠어랩스타'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랩 실력을 선보이고,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1위는 50만원, 2위는 30만원, 3위는 20만원을 받는다. 우승자는 '2026 대구힙페' 오프닝 무대에 설 기회도 얻는다.
청년 음악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선보이고 더 큰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한 혜택이다.
경연 참가 신청은 10월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녹음물과 가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축제는 뚜비프렌즈의 축하 무대와 개회식으로 시작되며, 랩 경연과 시상식에 이어 노엘·오카시·키드밀리의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청년층이 선호하는 힙합 콘텐츠를 중심으로 현장 참여와 공연 관람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취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을 위한 정보 제공도 이뤄진다. 행사장에는 수성구청년센터,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수성영상미디어센터, 수성여성클럽, 대학일자리센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알파시티 기업 등 7개 기관·분야가 참여하는 홍보 공간이 들어선다. 방문객들은 청년 지원 서비스와 취업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살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진로 상담 카드와 지문적성검사, 퍼스널컬러 분석, 향기 요법 등 4개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대구·경북의 청년 판매자와 지역 브랜드가 함께하는 '청춘로컬 플리마켓'에서는 개성 있는 상품을 선보이며, 푸드트럭도 운영해 축제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이 문화와 공연을 즐기는 과정에서 정책 및 일자리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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