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나고야(일본) 이정원 기자] "골절 없을 가능성 높지만 엑스레이 확인해 봐야 한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메달을 노리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에 악재가 닥쳤다. 임성진(국군체육부대)이 부상을 입은 것.
임성진은 지난 29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대회 남자배구 중국과 D조 예선 3차전 4세트 16-13에서 블로킹 시도 후 착지 과정에서 상대 발을 밟고 그만 발목이 꺾이고 말았다. 임성진은 쉽게 일어나지 못했고, 경기가 끝나고 휠체어를 타고 코트 밖으로 나갔다.
경기 후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은 "지금 발목이 돌아간 것 같다. 정확하게 상태를 모르니 들어가서 확인을 해봐야 한다. 별 이상이 없길 바라고 있지만 확인을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상태는 어떨까. 대한배구협회 관계자는 30일 "임성진 선수는 오늘 병원 진료 예정이다. 우측 외측발목인대 파열이 예상된다. 전날 밤까지 응급처치를 해둔 상황이라 크게 붓지는 않았다고 한다. 오늘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해봐야 한다. 골절은 없을 가능성이 높지만 엑스레이 촬영을 해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은 10월 1일 이란과 8강전을 치른다. 임성진 출전은 쉽지 않아 보인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