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한국 양궁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이 인도의 벽을 넘지 못했다.
강연서·박정윤·박예린으로 꾸려진 한국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에 233-234로 패했다.
인도는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컴파운드에 걸린 금메달 5개를 모두 쓸어 담은 바 있다. 남자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역시 강했다. 이번 대회에선 여자 대표팀이 인도에 무릎을 꿇었다.
1엔드에서 첫 3발을 모두 10점을 쏜 한국은 나머지 3발에서 29점을 쏴 59점으로 마쳤다.
인도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첫 3발을 29점으로 마친 뒤 나머지 3발을 모두 10점에 꽂았다. 1엔드는 59-59 동점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2엔드에서 밀렸다. 한국은 첫 3발을 모두 9점을 쏴 27점을 기록한 반면 인도는 9-10-10으로 앞서나갔다. 마지막 3발도 인도는 10점을 모두 쐈지만 한국은 한 발이 9점이 되면서 3점차로 끌려갔다.
한국은 컨디션을 다시 회복했다. 3엔드 6발을 모두 10점을 쏴 퍼펙트를 기록했다. 175-176으로 1점차까지 쫓아갔다.
마지막 4엔드. 한국은 10점-9점-10점으로 출발했다. 인도 역시 9점-10점-10점으로 동타를 이뤘다. 마지막 3발로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은 10점-10점-9점으로 마무리했다. 인도는 10점-10점-9점을 쏴 승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대만과 동메달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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