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새내기 귀농인의 농촌 정착 돕는다···실전형 영농교육 운영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고령군이 귀농 초기 농업인들의 영농 시행착오를 줄이고 농업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령군은 지난 28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귀농 1~3년 차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에 새롭게 터전을 마련한 귀농인들이 작물 재배에 필요한 지식을 익히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은 지역 농업의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토마토와 블루베리를 주요 품목으로 선정했다. 

오는 10월28일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주당 1~2회 교육을 통해 재배기술과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실제 농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방식을 다양화했다. 

교육생들은 고령지역의 우수 농가를 찾아 작물 관리와 농장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견학을 통해 첨단 재배시설과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하게 된다.

최근 농업은 기후와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뿐 아니라 생산 효율을 높이는 시설·정보기술의 활용도 중요해지고 있다. 

고령군은 이러한 흐름을 교육에 반영해 귀농인들이 새로운 농업기술을 이해하고 각자의 영농계획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경험이 풍부한 농가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교육생들이 영농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자신의 재배 여건에 맞는 해결 방법을 모색할 기회도 제공한다.

귀농 초기에는 재배기술 습득은 물론 농장 운영에 필요한 경험과 정보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이 신규 농업인의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다지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 관계자는 "귀농인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농업을 시작할 때 겪는 기술적 부담을 줄이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작목별 재배기술과 최신 농업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농업 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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