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진서연이 3개월 동안 11kg을 감량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다이어트 시작 하루 만에 50kg대 체중을 기록했다.
진서연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 2일 차 인바디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오전 5시 15분 측정한 체중은 58.95kg으로 나타났다.
불과 하루 전 공개했던 체중은 60.17kg이었다. 약 하루 사이 체중계 숫자가 1.22kg 내려가면서 50kg대에 진입한 셈이다.
29일 측정 결과 체지방률은 23.6%, 골격근량은 24.70kg, 체지방량은 13.91kg, BMI는 21.1로 기록됐다.

진서연은 앞서 28일 인바디 결과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체중 감량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당시 체중은 60.17kg, 체지방률 21.1%, 골격근량 26.23kg, 체지방량 12.70kg, BMI 21.6이었다.
특히 그는 "사상 초유의 사태. 11kg 감량 작전 시작. 3개월간 11kg 뺀다"며 목표 체중을 49kg으로 잡았다.
진서연에게 49kg은 낯선 숫자가 아니다. 그는 지난 2023년 방송을 통해 작품 활동을 할 때는 48~49kg, 작품을 쉬는 동안에는 53kg 정도를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다이어트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최근 과거의 무리한 체중 감량 경험을 털어놓았기 때문이다. 진서연은 불과 8일 전 출산 후 40일 만에 28kg을 감량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굉장히 건강하지 못한 다이어트였다"고 고백했다. 외형만을 목적으로 한 다이어트 역시 권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는 운동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세웠다. 진서연이 공개한 10월 계획에는 '주 5회 운동하기', '주 2회 인터벌 훈련'을 비롯해 런던 마라톤과 마요르카 크루즈 하이록스 준비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영어 공부와 독서, 유튜브 콘텐츠 제작까지 병행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하이록스는 달리기와 근력·기능성 운동을 결합한 피트니스 경기다. 1km 달리기와 운동 종목을 번갈아 총 8차례 수행하는 방식으로, 로잉머신과 스키에르그, 썰매 밀기·당기기, 버피 브로드 점프, 런지, 월볼 등 다양한 고강도 운동이 포함된다.
다만 하루 사이 나타난 1kg 이상의 체중 변화가 그대로 체지방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체중과 체성분 측정값은 수분 섭취량이나 식사 여부, 측정 시간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진서연 역시 이번 측정을 통해 다이어트 시작 직후 50kg대 체중을 기록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과거 단기간에 28kg을 감량했던 경험을 두고 건강하지 못한 방식이었다고 돌아본 진서연. 이번에는 3개월이라는 기간과 49kg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내건 만큼, 운동을 병행한 그의 체중 감량 과정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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