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센트럴리그 1위 한신 타이거스와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요미우리는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요미우리는 이날 승리로 76승 2무 62패가 됐다. 한신은 같은날 한신 고시엔구장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홈 경기를 치렀으나 우천 취소됐다. 한신은 75승 1무 59패로 1위를 유지했다.
요미우리가 3경기, 한신이 7경기를 각각 남겨두고 있다. 요미우리는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긴 뒤 한신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한다. 한신이 유리한 상황이지만 아직 리그 1위가 확정된 건 아니다.
요미우리는 이날 선발 등판한 도고 쇼세이가 제몫을 했다. 도고는 9회초 2사까지(8.2이닝) 마운드를 지키며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요미우리는 4회말 리차드 스나가와가 투런포(시즌 2호)를 쳐 기선제압했고 타석에 나온 도고가 적시타를 쳐 추가점을 냈다. 히로시마는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카무라 쇼세이가 도고를 상대로 솔로 홈런(시즌 3호)를 쳐 한점을 만회했다.
도고가 후속타자이자 대타로 나온 엘레후리스 몬테로에 볼넷을 허용하자 요미우리 벤치는 마무리 레이델 마르티네스를 마운드 위로 올렸다.
마르티네스는 기쿠치 료스케에 볼넷을 내주면서 1, 2루로 몰렸지만 이어 타석에 나온 사카쿠라 쇼고를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하며 요미우리 승리를 지켰다. 마르티네스는 시즌 42세이브째(5승 4패)를 올렸다.
요미우리는 30일 경기 일정이 없다. 한신은 야쿠르트와 홈 경기를 치른다. 한신의 리그 우승 확정에 필요한 매직 넘버는 4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