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샘 오취리(36)가 약 4개월 만에 SNS에 새 게시물을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방송인 샘 오취리는 29일 자신의 SNS에 '가끔은 뒤를 돌아보며 삶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두 사진 사이에는 10년의 시간이 있다. 확실히 더 좋아졌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0년 전과 현재의 샘 오취리가 담겼다. 10년 전에는 화려한 패턴의 의상을 입고 한 여성과 나란히 사진을 찍었고, 현재는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의 모습으로 같은 여성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두 사진 모두 밝은 미소를 짓고 있어 1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보여준다.
샘 오취리는 '10년 전과 10년 후'라는 의미의 글과 함께 여러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번 게시물은 지난 5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올린 SNS 게시물이다. 121일간 별도의 게시물을 올리지 않았던 만큼, 오랜만에 전한 근황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샘 오취리는 가나 출신 방송인으로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 활동했다.
지난 2020년 의정부고등학교 학생들이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졸업사진을 두고 흑인 비하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그가 K-팝을 비하하는 의미로 해석된 'teakpop'이라는 해시태그를 사용한 사실이 알려지며 역풍을 맞았다.
더불어 과거 방송에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는 지적까지 더해지며 비판이 확산됐다.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샘 오취리는 약 2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고개를 숙였다. 그는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하기 전에 사과를 드리고 싶다. 그동안 저를 좋아해 주고 사랑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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