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신구항 어촌뉴딜300 사업' 4년만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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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완도군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신구항 어촌뉴딜300 사업'이 지난 6월 27일 준공됐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어촌 혁신 성장을 돕는 어촌·어항 통합 개발 사업이다. 신구항은 지난 2019년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돼 2020년 1월에 착공, 4년 만에 완료했다.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조성된 신구아동여성문화센터 전경 ⓒ완도군 (포인트경제)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조성된 신구아동여성문화센터 전경 ⓒ완도군 (포인트경제)

총 10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복지 어촌'을 테마로 신구 아동여성문화센터, 세대 공감 노유복합센터, 신복지회관, 섬마을 공동체 문화회관 등을 조성하고 방파제 연장과 물양장 정비 등을 추진했다.

각종 공공시설이 조성돼 주민 복지 증진과 신평항·구동항의 외곽 시설을 보강하여 항내 정온 확보, 접안시설 신설로 어항 기능을 복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완도군에서는 약산 어두항과 소안 미라항, 노화 미라항 등을 대상으로 어촌뉴딜300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어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살기 좋은 어촌, 활기찬 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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