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까.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29일(한국시각) "홀란은 맨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부터 제기된 115건의 혐의 중 114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아 강등될 경우 팀을 떠나겠다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지난주 맨시티는 PL이 제기한 재정규정 위반 혐의 115건 중 114건을 유죄 판결받았다. 다양한 징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거액의 벌금, 승점 삭감, 우승 타이틀 박탈, 강등, PL 퇴출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맨시티는 판결에 항소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홀란이 강등당할 경우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포츠바이블'은 "홀란은 2034년까지 맨시티에서 뛰는 계약을 맺고 있음에도 PL보다 낮은 리그에서 뛸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스널과 레알 마드리드가 홀란의 에이전트측과 접촉했으며 바르셀로나도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홀란은 맨시티가 강등될 경우 팀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풋볼 인사이더'의 피트 오루크는 "맨시티 내부에서는 26세인 홀란드가 잔류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뛰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는 분위기가 있지만, 구단은 헐값에 그를 내보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소식통에 따르면 맨시티가 강등될 경우 유럽의 여러 정상급 구단이 홀란을 영입하기 위해 '기회를 노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홀란은 2022년 7월 맨시티에 입단해 205경기 169골 30도움을 기록 중이다. 현재 그는 주급 50만 파운드(약 9억 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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