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빌리 츠키와 3초 아이 컨택이 꿈이라던 군인이 1초도 버티지 못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서는 걸그룹 빌리와 래퍼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 국군의 날 특집으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과 함께 했다. 이날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은 개인적인 소원과 고민 등을 적은 메모지를 제작진에게 미리 제출했다.
이날 '말자' 김영희는 '빌리 츠키와 3초간 아이 컨택이 소원'이라고 적힌 쪽지를 읽자 츠키는 입을 벌리며 크게 놀랐다. 장병들 역시 모두 놀라는 순간 해당 군인이 무대로 나오자 다른 장병들은 “아, 내가 쓸걸” 등의 탄식과 부러움을 쏟아냈다.
이어 김영희는 “대단한 고민을 써줬다”며 놀리며 메모를 적은 군인과 츠키를 마주 보게 한 다음 "딱 3초 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아이 컨택의 기회를 줬다.

해당 군인과 츠키는 잠시 부끄러워하다가 서로 마주 보며 아이 컨택을 할 준비를 마쳤다. 군인은 모자로 자신의 두 눈을 가린 후 김영희의 "시~작"이란 구호와 함께 츠키와 아이 컨택을 했다.
그러나 츠키의 크고 초롱초롱한 두 눈을 마주한 군인은 단 1초도 쳐다보지 못하고 얼굴을 돌렸다. 3초간 똑바로 눈을 맞출 기회를 얻었지만 정작 군인은 얼굴이 빨개지며 부끄러워 3초를 버티지 못한 것.
이어 김영희는 "나랑 3초 아이 컨택 하자"고 하며 군인과 두 눈을 맞췄다. 군인은 별다른 감흥 없이 김영희와는 3초 이상 눈을 맞추자 김영희는 실망한 듯 "난 편하게 본다"라고 언급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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