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추격을 잘 뿌리치며 귀중한 1승을 올렸다. 히로시마는 28일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요코하마와 원정 경기 치렀다.
히로시마는 요코하마에 4-3으로 이겼다. 전날(27일) 5-3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 히로시마는 58승 4무 75패가 되며 센트럴리그 4위를 유지했다. 히로시마는 이달 초만하더라도 리그 최하위에 자리했지만 승수를 쌓으며 야쿠르트 스왈로스, 주니치 드래곤스를 제치고 순위를 끌어올렸다.
3위 요코하마는 히로시마에 연패를 당하면서 69승 3무 69패가 되면서 승률 5할 유지에 비상등이 켜졌다.
히로시마는 1회초 사카쿠라 쇼고가 희생플라이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요코하마도 2회말 나리타 슈토의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맞췄다.
히로시마는 4회초 만루 찬스에서 쿠도 타이키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2-1로 다시 앞섰다. 요코하마도 5회말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아즈마 카츠키의 희생플라이로 2-2로 따라붙었다.
히로시마는 7회초 기쿠치 료스케가 적시 2루타를 쳐 3-2로 다시 뒤집었다. 8회초에는 아키야마 쇼고가 적시타를 쳐 4-2로 점수 차를 벌렸다. 요코하마도 끝까지 히로시마를 괴롭혔다.
9회말 히로시마 마무리 투수 모리우라 다이스케를 상대로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온 와타라이 류키가 적시타를 쳐 3-4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모리우라는 더이상 흔들리지 않았다.
후속타자 마키 슈고를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소속팀 리드와 승리를 지켰다. 모리우라는 시즌 25세이브째(5승 2패)를 올렸다. 요코하마 선발투수 아즈마 카츠키는 6.1이닝 3실점했으나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6패째(12승)를 당했다. 히로시마 두 번째 투수 엔도 아츠시가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5승째(2패)가 됐다.
한편 센트럴리그 1, 2위팀인 한신 타이거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이날 경기가 없었다. 한신은 7경기, 요미우리는 4경기를 각각 남겨두고 있는데 한신의 우승 확정에 필요한 매직 넘버는 4다.
히로시마는 29일 요미우리, 한신은 같은날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각각 맞대결한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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