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최지우가 추석을 앞두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최지우는 23일 자신의 SNS에 "보고 싶어요. 아주 많이. 아빠"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족과 함께 대전 현충원을 찾아 아버지를 추모하는 최지우의 모습이 담겼다. 최지우는 아버지의 봉안함 앞에 꽃다발을 놓으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곁에는 최지우의 딸이 할아버지를 위해 직접 작성한 손편지도 놓여 있어 눈길을 끌었다. 딸은 삐뚤빼뚤한 글씨로 "할아버지께.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하늘나라에서 잘 계시죠? 제가 마니 보고 싶어요.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편지에는 눈물을 흘리는 모습 등을 표현한 그림도 함께 담겼다. 어린 손녀가 세상을 떠난 할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정성스럽게 적은 메시지가 먹먹함을 더했다.
최지우는 지난 5월 부친상을 당했다. 군인 출신인 고인은 생전 치매 노인들을 위한 목욕 봉사를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대전 현충원에 안장됐다.
한편 1975년생인 최지우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이후 2020년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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