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신작 모멘텀 공백에 실적 눈높이↓…내년 반등 '주목'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22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대형 신작 출시 공백으로 단
기 실적과 주가 모멘텀이 제한적이지만 내년 이후 PC·콘솔 신작 출시를 통해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신작 출시 공백 장기화와 단기 실적 가시성 저하를 반영해 기존 2만6000원에서 2만원으로 하향했다.

네오위즈는 모바일과 PC·콘솔 게임을 개발·서비스하는 게임사다. '브라운더스트2'와 'P의 거짓' 등 자체 지식재산권(IP)을 중심으로 게임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PC·콘솔 중심의 신작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네오위즈의 3분기 매출액은 10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62.2% 줄어들 전망이다. 반면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 25.8%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핵심 수익원인 '브라운더스트2'가 견조한 일매출을 유지하면서 실적을 방어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지난달 출시한 'P의 거짓' 닌텐도 스위치2 버전도 3분기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지난달 5일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킹덤2'는 출시 초기 구글 매출 순위 30위권에 진입했지만 현재 20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실적 기여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브라운더스트2의 견조한 매출과 P의 거짓 스위치2 버전 출시 효과가 반영될 것"이라며 "킹덤2는 출시 초기 흥행세가 길게 이어지지 못하면서 실적 기여도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기적인 신작 공백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네오위즈는 PC·콘솔을 중심으로 다수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지난달에는 'P의 거짓' 개발을 총괄했던 박성준 그룹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중장기 사업 방향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이를 계기로 콘솔과 PC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신작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네오위즈는 내년 이후 PC·콘솔 신작을 통해 실적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다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신작 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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