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방문객이 많이 찾는 야외 휴식공간의 위생환경 관리에 들어갔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남구보건소는 모기와 파리 등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과 감염병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주요 공원과 산책공간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우선 방역 대상은 송도솔밭과 해도근린공원이다. 두 지역은 평소에도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으로, 연휴 기간 가족 단위 이용객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남구보건소는 이용객들이 주로 이동하는 산책로를 비롯해 공원 내 각종 시설물 주변과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장소를 살피며 현장 소독을 진행했다.
단순히 이용객이 많은 장소뿐 아니라 모기 등 위생해충이 서식할 가능성이 있는 취약지역까지 방역 범위를 넓혀 감염병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추석 연휴 전까지는 방역기동반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지역방역단과의 협업도 병행해 방역이 필요한 지역을 수시로 확인하고, 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곳에는 추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명절 기간에는 시민 개개인의 예방활동도 중요하다는 것이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공원이나 숲길 등을 이용할 경우 모기 등 해충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하고 필요한 경우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선제 방역을 통해 명절 기간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야외 휴식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기간에도 방역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필요할 경우 현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기성 남구보건소장은 "추석을 맞아 포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방역 현장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모기 등 위생해충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 예방수칙도 함께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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