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멘트!" 조병현 2이닝 퍼펙트 사령탑 왜 놀랐나…"나라 위해 갔으니 金만 따오길" [MD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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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상무의 경기. 조병현이 역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노코멘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경기가 시작됐다. SSG 랜더스 마무리 조병현이 무려 2이닝을 역투, 승리의 한 축을 맡았다. 사령탑은 투구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

SSG는 2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16차전 맞대결을 치른다.

박성한(유격수)-최지훈(중견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고명준(3루수)-전의산(1루수)-이지영(포수)-홍대인(2루수)-김정민(우익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페드로 아빌라. 등말소는 없다.

전날(21일) 한국 대표팀이 대만을 5-0으로 꺾었다. 조병현이 구원 등판해 2이닝 3탈삼진 퍼펙트 피칭을 했다. 투구 수는 22개. 매우 효율적인 피칭이었다.

자연스럽게 대표팀 경기가 화제에 올랐다. 이숭용 감독은 조병현 2이닝 투구에 대해 "노코멘트!"라고 했다.

2026년 9월 1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훈련이 열렸다.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조병현이 훈련을 위해 더그아웃으로 나서고 있다./마이데일리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약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SSG랜더스의 경기. SSG 이숭용 감독이 1-0으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이숭용 감독 부임 후 1⅔이닝이 최다 이닝이다. 사령탑은 "나라를 위해 갔으니 금메달만 따오면 될 것 같다"라면서 "아웃 카운트 6개 잡아본 적 없을 텐데 잘 던지더라"라고 칭찬했다.

아빌라는 이날 포함해 세 번 마운드에 오른다. 29일 LG 트윈스전, 10월 5일 NC 다이노스전에 등판할 예정이다. 김건우는 두 번, 김민준은 세 번 마운드에 오르고 시즌을 접을 계획.

김민준은 시즌 7승을 기록 중이다. 내심 10승이 욕심날 수 있다. 이숭용 감독은 "사실 경헌호 코치와 한 게임 더 넣으려고 맞춰봤다. 그런데 무리가 생기겠더라. 그건 아닌 것 같다"며 "본인이 정말 잘해서 3승을 해서 10승 하면 제일 좋다"고 밝혔다.

마산고 이윤성이 21일 오후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2027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SSG랜더스로 지명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전날(21일) 2027 신인 드래프트가 진행됐다. SSG는 1~4라운드를 투수로 도배했다. 특히 1R 이윤성, 3R 용석민, 4R 신형승은 모두 좌투수다. 이숭용 감독은 "나름대로 인프라를 동원했는데 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더라"라면서 "좌완 투수에 대해서 더 신경을 썼다. 스카운트들이 잘 준비해서 좋은 자원을 뽑아온 것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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