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타릭 스쿠발(LA 다저스)의 트레이드에 포함돼 다저스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이적한 리버 라이언(투수)이 새로운 홈팬 앞에서 첫선을 보였다. 라이언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 있는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메이저리그(MLB) 인터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스쿠발은 지난 달(8월) 2일 다저스로 트레이됐다. 디트로이트는 스쿠발을 보내는 대신 라이언을 포함해 브레디 스미스(투수) 자이하르 호프(외야수) 등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유망주 3명을 영입했다.
라이언은 이날 3이닝 동안 43구를 던졌고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이날 워싱턴에 9-2로 이겨 74승 83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조 3위를 지켰다. 워싱턴은 2연패를 당하면서 73승 84패가 되면서 내셔널리그 4위에 머물렀다.
승리투수는 라이언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온 케이데르 몬테로가 됐다. 몬테로는 4이닝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고 시즌 10승째(9패 1세이브)를 올렸다. 워싱턴 선발투수 D. J. 허츠는 이날이 올 시즌 MLB에서 첫 등판이었는데 4이닝 4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디트로이트는 1회말 리하오위의 적시타와 상대 수비 실책으로 2-0 리드를 잡았고 4회말 하비에르 바에스의 투런포(시즌 3호)로 4-0으로 달아났다.
5회말에는 벤 말게리의 3점포(시즌 4호)와 스펜서 토켈슨의 투런포(시즌 25호)를 앞세워 빅이닝을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 워싱턴은 8회초 대타로 나온 요안디 모랄레스가 2점 홈런(시즌 3호)를 쳐 영패는 면했다.
한편 스쿠발은 다저스 이적후 9경기에 선발 등판해 4승 2패라는 성적을 내고 있다.
류한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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