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홈런왕 전쟁 끝까지 간다→슈와버 45개 vs PCA 45개…남은 6경기서 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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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와버(왼쪽)와 PCA가 시즌 막판까지 홈런왕 싸움을 펼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결국 끝까지 알 수가 없게 됐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런왕 전쟁이 정규시즌 막판까지 이어졌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카일 슈와버와 시카고 컵스의 피트 크로-암스트롱(PCA)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PCA가 21일(이하 한국 시각)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을 폭발했다. 시즌 45호 홈런을 작렬했다. 마침내 슈와버와 어깨를 나란히하며 MLB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슈와버의 홈런 시계는 멈춰 있다. 슈와버는 16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45호포를 쏘아 올렸다. 이후 5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다. 21일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는 1타수 무안타 4볼넷 2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남은 6경기에서 홈런왕 전쟁이 결판난다. 슈와버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3연전, 26일부터 28일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 3연전에 나선다. PCA는 23일부터 25일까지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3연전, 26일부터 28일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3연전을 소화한다.

10일 휴스턴과 경기에서 아치를 그리는 슈와버. /게티이미지코리아21일 신시내티와 경기에서 홈런을 치고 베이스를 도는 PCA. /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슈와버와 PCA가 홈런왕 싸움을 진행 중인 가운데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니어 카미네로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요르단 알바레스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주니어 카미네로가 41개, 알바레스가 40개를 터뜨렸다. 카미네로는 7경기, 알바레스는 6경기를 남겨뒀다.

◆ MLB 홈런 순위 톱10
1위 카일 슈와버(필라델피아 필리스) 45개
2위 피트 크로-암스트롱(시카고 컵스) 45개
3위 주니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 41개
4위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 40개
4위 매트 올슨(애틀랜타 브레이브스) 40개
6위 헌터 굿맨(콜로라도 로키스) 39개
6위 벤 라이스(뉴욕 양키스) 39개
8위 피트 알론소(볼티모어 오리올스) 38개
9위 라파엘 데버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37개
10위 오카모토 가즈마(토론토 블루제이스) 33개
10위 브랜던 로(피츠버그 파이어리츠) 33개
10위 미겔 바르가스(시카고 화이트삭스) 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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