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코리아풋볼파크 최병진 기자] 모레노호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1일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됐다.
한국 축구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처절한 실패를 맛본 뒤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은 가운데 스페인 출신 모레노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게 됐다. 모레노 감독은 11월 A매치까지 6경기를 지도하며 이후 아시안컵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를 상대하고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격돌한다. 이어 10월에는 베네수엘라(울산), 우즈베키스탄(용인)을 차례로 상대한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 14일 4경기에 출전할 30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손흥민(LAFC),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기존 주축 자원과 함께 정승원과 구성윤(이상 FC서울), 조현택(울산 HD) 등이 합류했다. 또한 김건희(인천 유나이티드), 박태준(김천 상무), 김민수(레인저스)는 최초로 A대표팀에 승선했다.
모레노 감독은 “이름값이 아닌 현재 경기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선발했다”고 강조했다.
첫날은 총 18명의 선수가 합류했다. K리거 11명과 함께 김승규(FC도쿄), 김태현(가시마앤틀러스), 박진섭(저장FC), 오세훈(시미즈 S펄스)이 가세했다.


해외파 중에는 주말 경기를 빠르게 소화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가 곧바로 천안으로 향했고 이태석(빈)은 오후 늦게 선수단과 동행했다.
이날은 필드 훈련이 아닌 짐에서 스트레칭과 근련 훈련 등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해외파는 추후 합류한다. 손흥민(LAFC)과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황인범(포르투), 이재성(마인츠) 등 12명은 금일 저녁부터 22일까지 차례로 합류한다.
22일에는 오픈 트레이닝이 열리며 23일에 완전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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