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형지엘리트가 지난 사업연도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지엘리트의 제25기(2025년 7월 1일~2026년 6월 30일) 연결 기준 매출은 1778억원으로 전년 1667억원보다 6.7% 증가했다.
3년 전인 제22기 매출 929억원과 비교하면 약 2배로 늘었다.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 66억원보다 27.3% 증가했다. 제22기 영업이익과 비교하면 약 4배 수준이다.
학생복 사업에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개편하고 체육복과 생활복을 비롯해 티셔츠, 가방, 벨트, 실내화 등 상품군을 확대했다.
해외 사업도 확대했다. 중국 프리미엄 교복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일본 교복 시장을 공략하며 교토국제중고와 오사카 금강학교 등에 교복을 공급하기로 했다.
스포츠 상품화 사업은 프로야구를 중심으로 프로축구와 e스포츠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FC서울과 FC바르셀로나의 서울 매치 팝업, 한화생명e스포츠(HLE) 베트남 팬페스트 등 팬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는 스포츠 상품화 사업 관련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형지엘리트는 향후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대내외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 결과 3년 만에 매출 2배, 영업이익 4배라는 퀀텀점프를 달성했다”며 “지속적인 이익 성장을 통해 시장과 주주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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