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하이테크파크지구 기업 유치 본격화···산업용지 50만㎡ 공급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영천시가 지역의 미래 산업을 이끌 기업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영천시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산업시설용지 공급을 계기로 기업 투자 유치 활동을 확대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 상담과 홍보에 나선다.

이번 기업 유치의 중심에는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가 있다. 녹전동과 화산면 대기리 일대에 조성된 이 지구는 약 122만㎡ 규모의 경제자유구역으로, 미래형 자동차부품과 항공전자 분야를 비롯한 첨단 제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조성됐다.

특히 기업 활동에 필요한 교통 및 물류 여건과 연구개발 지원시설이 함께 갖춰져 있다는 점에서 영천시는 기업 유치의 주요 강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역 교통망과 연계된 입지를 바탕으로 생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원자재 및 제품의 이동이 용이하고, 산업시설과 물류 기능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바이오메디컬생산기술센터, 지능형IoT부품센터 등 기업 지원을 위한 연구·기술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이들 시설을 활용하면 입주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 고도화,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이러한 입지와 산업 인프라를 앞세워 기업 유치 대상을 넓히는 동시에 개별 기업의 투자계획을 고려한 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투자 결정 이후에도 각종 행정절차와 기업 정착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 실제 투자와 지역 내 기업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산업시설용지 공급 규모는 약 50만㎡다. 영천시는 지구 내 입주가 가능한 업종을 대상으로 용지를 공급하고, 이를 통해 산업시설 확충과 기업 집적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공급 공고는 9월21일부터 시작된다. 기업들의 신청 접수는 10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공급 결과는 10월27일 오후 4시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이번 공급을 단순한 산업용지 분양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신규 투자 기반을 넓히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미래형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 분야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산업 기반과 연구·기술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용지 공급을 통해 우수 기업의 영천 투자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기업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시설용지의 공급 조건과 신청 방법 등 세부사항은 LH 청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투자 및 입주 상담은 영천시 기업유치과 투자유치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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