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기분 좋아졌어.”
LA 다저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2)가 예상대로 24일(이하 한국시각)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시즌 홈 최종 3연전 두 번째 경기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오타니는 지난 9일자로 15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가장 빠른 복귀시점이 24일이다.

MLB.com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는 20일 3~40회 정도로 스윙한 뒤 “기분 좋아졌어”라고 했다. 그에 앞서 실제 투수를 상대하는 것처럼 시뮬레이션하는 트라젝트 머신에서 타격 훈련을 소화했다. 라이브 배팅을 따로 하지 않고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다음 시리즈에서 오타니를 볼 가능성이 크다”라고 했다. 즉, 오타니는 정규시즌 최종 5경기서 컨디션을 점검하고 디비전시리즈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23~25일 샌디에이고와 정규시즌 최종 홈 2연전을 가진 뒤 26일부터 28일까지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3연전으로 정규시즌을 마친다.
다저스는 와일드카드시리즈를 건너뛸 게 확실하다. 오타니는 정규시즌 5경기를 치르고 디비전시리즈까지 또 준비할 시간이 있다. 때문에 오타니에게 이 5경기가 굉장히 중요할 전망이다. 다저스 역시 잘 지켜봐야 한다.
그런데 오타니가 떠나기 전,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타릭 스쿠발이 21일 갑자기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로버츠 감독은 “개인적인 일이 좀 있다”라고 했다. 진짜 아파서 부상자명단에 가는 게 아니라는 뉘앙스다.
스쿠발은 3~7일 정도 부상자명단에 오른 뒤 정규시즌 1경기 정도 등판하고 포스트시즌을 준비할 것이라는 게 MLB.com 보도다. 26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로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어쨌든 스쿠발이 부상자명단에 가고, 우완 세스 할보센을 트리플A로 보냈다. 대신 카일 허트와 에밋 쉬한이 콜업됐다.

김혜성은 또 외면 받았다. 정말 이대로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커졌다. 트리플A는 이날 정규시즌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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