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턴) 영입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브랜스웨이트 영입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복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도 그를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출신 브랜스웨이트는 중앙 수비수로 빠른 스피드와 피지컬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현대 축구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후방 빌드업에도 강점이 있다.
그는 2020년 1월 에버턴에 입단했고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뒤 2023-24시즌부터 활약을 펼쳤다. 다만 지난 시즌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했다. 올시즌은 다시 몸상태를 끌어올렸고 프리미어리그 4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며 다시 에버턴의 수비를 이끌고 있다.
브랜스웨이트가 이전의 경기력을 회복하면서 다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브랜스웨이트를 노렸던 맨유의 이름이 다시 등장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6일 “맨유는 브랜스웨이트를 다시 관찰하기 시작했고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만큼 다른 클럽들도 그를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레알의 이름도 등장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에버턴은 브랜스웨이트를 매각한다면 적정 금액으로 8,000만 파운드(약 1,470억원)를 원하고 있다. 이는 맨유와 레알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그만큼 브랜스웨이트와의 개인 조건에 대한 합의가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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