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이 자신의 첫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있다.
아틀레티코와 레알 마드리드는 20일 오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를 치른다. 아틀레티코는 4승1무1패(승점 13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5승1패(승점 15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에 올라있다.
프리메라리가 사무국은 아틀레티코와 레알 마드리드의 더비를 앞두고 마드리드 더비 첫 출전을 앞둔 선수들을 조명했다. 프리메라리가는 이강인과 함께그리말도와 로메로를 마드리드 더비 첫 출격을 앞둔 선수로 주목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에선 쿠쿠렐라, 베르나르도 실바, 디오망데를 조명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초반 아틀레티코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강인은 17일 열린 오사수나와의 2026-27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올 시즌 첫 풀타임 경기를 치른 가운데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후반 9분 데이비드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이어받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활약과 함께 오사수나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강인이 올 시즌 초반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스페인 마르카 등은 '이강인은 이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이강인은 올 시즌 초반 훌륭한 경기력과 득점력으로 메트로폴리타노를 뜨겁게 달구며 최고의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강인은 오사수나전을 마친 후 구단 인터뷰를 통해 마드리드 더비를 앞두고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를 위해 노력하겠다. 엄청나게 어려운 경기라는 것을 알고 있다. 홈에서 우리 팬들과 함께 경기하고 팬분들이 큰 힘을 보내주실 것이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또 한 번 중요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은 지난 4일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경쟁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틀레티코는 우승 후보다. 그들은 분명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감독이 교체되지 않고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는 것은 축구에서 매우 중요한 강점"이라며 아틀레티코를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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