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콘텐츠로 접점 넓힌 S-OIL… 브랜드전략 7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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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6 한국경영대상’ 브랜드전략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S-OIL 전당앞주유소 구도일 팝아트 전경. / S-OIL
S-OIL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6 한국경영대상’ 브랜드전략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사진은 S-OIL 전당앞주유소 구도일 팝아트 전경. / S-OIL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S-OIL이 브랜드 캐릭터 ‘구도일’을 중심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하는 한편, 주유소를 생활편의 서비스 공간으로 확장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 같은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2026 한국경영대상’ 브랜드전략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S-OIL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6 한국경영대상’ 브랜드전략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경영대상은 기업의 경영활동과 브랜드 전략 등을 평가해 부문별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S-OIL이 브랜드 캐릭터와 디지털 콘텐츠, 전국 주유소·충전소 등 온·오프라인 접점을 활용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해온 점 등이 반영됐다.

대표적인 사례는 브랜드 캐릭터 ‘구도일’이다. S-OIL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구도일 캔 두잇(GooDoil Can Do it)’을 슬로건으로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튜브 채널 ‘구도일 GOODOIL’에서는 매주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누적 조회수 5억회를 기록했다.

9월 17일 개최된 ‘2026 한국경영대상’에서 S-OIL 양승직 영업전략부문장(오른쪽)이 산업정책연구원 박기찬 원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OIL
9월 17일 개최된 ‘2026 한국경영대상’에서 S-OIL 양승직 영업전략부문장(오른쪽)이 산업정책연구원 박기찬 원장(왼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S-OIL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 영역도 넓히고 있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방송용 애니메이션 ‘Polar Rescue : Super Guardians’를 선보이는 한편, ‘전당앞주유소’에는 한국의 사계절 등을 소재로 한 구도일 팝아트를 설치했다. 단순 광고 노출을 넘어 캐릭터와 콘텐츠를 소비자 접점에 활용하려는 전략이다.

기존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한 고객 접점 확대도 병행하고 있다. S-OIL은 전국 2500여개 주유소·충전소와 550만명의 멤버십 회원을 기반으로 ‘MY S-OIL App’과 품질보증제도 ‘믿음가득주유소’, 서비스 전담조직 ‘YES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유소의 기능을 차량 연료 공급에서 생활편의 서비스로 넓히는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메가커피와 이마트24, 워싱데이 등 외부 브랜드와 협업해 주유소 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S-OIL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 전략과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온 결과”라며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고객과의 소통과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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