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22살 女배우, "두 아이 모두 입양" 깜짝 발표[해외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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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바비 브라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22)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17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피플에 따르면, 대표작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로 잘 알려진 밀리 바비 브라운과 남편 제이크 본지오비(24) 부부가 입양을 통해 둘째 아이를 새 가족으로 맞이했다.

앞서 브라운은 지난 9월 7일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가족이 늘어날 것임을 암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영상에는 이탈리아 돌로미티 산맥에서 부부가 알파카들과 산책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브라운은 딸을 품에 안고 있었으며, 남편 본지오비는 아기띠를 착용한 채 곁을 지켰다. 다만 새로 가족이 된 둘째 아이의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다.

브라운과 본지오비 부부가 입양으로 아이를 맞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부부는 약 1년 전에도 첫째 딸을 입양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밀리 바비 브라운./소셜미디어

브라운은 2025년 8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여름 입양을 통해 사랑스러운 딸아이를 가족으로 맞이했다. 사생활을 보호받는 평온한 환경 속에서 부모로서의 아름다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정말 설렌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연이어 입양을 택한 바탕에는 브라운의 오래된 소신이 있다. 그는 지난 6월 카일리 켈시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낫 고나 라이'에 출연해 어린 시절부터 항상 입양을 꿈꿔왔다고 밝혔다.

당시 브라운은 "어릴 적부터 입양은 늘 품어온 꿈이었다"라며 "다섯 여섯 살 무렵을 떠올려 보면, 부모님께서도 제가 놀던 인형들이 모두 '입양된 아이' 설정이었다고 말씀하시곤 했다. 임신한 척하며 놀아본 적도, 직접 낳은 설정의 인형도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다만 그는 언젠가 직접 아이를 출산할 계획도 함께 전했다.

한편 밀리 바비 브라운은 2016년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즌 1에서 초능력 소녀 '일레븐' 역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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