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좋아합니다' 벤자민 KKKKKKKK 호투→세베리노 결승타→두산, 삼성에 3-1 신승!…박승규 통한의 타구 판단 [MD잠실]

마이데일리
2026년 9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선발투수 벤자민이 역투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2026년 9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세베리노가 1회말 2사 1.3루서 2타점 2루타를 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마이데일리 = 잠실 김경현 기자] 두산 베어스가 압도적인 투수력을 앞세워 '난적' 삼성 라이온즈를 꺾었다.

두산은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65승 4무 60패로 5위를 유지했다. 2연승에 실패한 삼성은 75승 3무 50패로 2위에 머물렀다..

▲선발 라인업

두산 : 박찬호(유격수)-박지훈(3루수)-김민석(좌익수)-양의지(포수)-루이스 세베리노(지명타자)-양석환(1루수)-조수행(우익수)-강승호(2루수)-정수빈(중견수), 선발투수 웨스 벤자민.

삼성 : 김성윤(우익수)-박승규(중견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이창용(지명타자)-전병우(3루수)-류지혁(2루수)-강민호(포수)-심재훈(유격수), 선발투수 크리스 페덱.

2026년 9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세베리노가 1회말 2사 1.3루서 2타점 2루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2026년 9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삼성 중견수 박승규가 1회말 2사 1.3루서 두산 세베리노의 타구를 잡지 못하며 2타점 2루타를 허용한 뒤 허탈해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두산이 상대 실책성 수비를 틈타 먼저 웃었다. 1회 박지훈과 양의지가 징검다리 안타를 쳤다. 2사 1, 3루에서 세베리노가 평범한 중견수 방면 뜬공을 쳤다. 그런데 박승규가 타구를 놓쳤다. 공은 박승규 뒤에 떨어졌고, 3루와 1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삼성은 대포로 응수했다. 2회 2사에서 전병우가 벤자민의 2구 커터를 통타, 중앙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솔로 홈런을 뽑았다. 시즌 9호 홈런. 비거리는 무려 135.2m가 나왔다.

두산도 홈런으로 맞섰다. 4회 1사에서 양석환이 페덱의 7구 커터를 타격,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2호 홈런. 실투가 아니었다. 페덱이 바깥쪽 하단으로 절묘하게 꽂았는데, 양석환의 힘과 기술이 이를 눌렀다.

2026년 9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삼성 전병우가 2회초 2사 후 솔로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2026년 9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양석환이 4회말 1사 후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에 빠졌다. 삼성은 4회 무사 1루, 두산은 5회 2사 2루 찬스를 날렸다.

두산은 6회부터 타카다 타쿠토를 투입, 불펜 싸움을 시작했다. 삼성도 7회부터 오른손 이승현이 마운드를 지켰다.

9회 2점 차 세이브 상황에서 이영하가 등판했다. 이영하는 아웃 카운트 3개를 수확, 팀에 3-1 승리를 안겼다.

2026년 9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선발투수 벤자민이 3회초 투구를 마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벤자민은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7패)을 챙겼다. 8월 2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45일 만에 승리다. 이어 타카다(1⅔이닝 무실점)-김택연(1⅓이닝 무실점)-이영하(1이닝 무실점)가 마운드를 지켰다. 타카다와 김택연은 각각 홀드, 이영하는 시즌 22호 세이브를 따냈다.

타선은 7안타로 3점을 냈다. 결승타의 주인공 세베리노가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양석환이 3타수 1안타 1홈런 1득점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페덱은 6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3패(5승)를 당했다.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에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삼성 타선은 산발 3안타에 그쳤다. 전병우가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득점 1타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2026년 9월 16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페덱이 6회말 2사 후 두산 세베리노에게 2루타를 맞은 뒤 당황하고 있다./잠실=유진형 기자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KT가 좋아합니다' 벤자민 KKKKKKKK 호투→세베리노 결승타→두산, 삼성에 3-1 신승!…박승규 통한의 타구 판단 [MD잠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