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 회장,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 회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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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이하 ICAO) 회장직을 연임했다.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현지시간 14일 파나마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이하 ICAO) 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ICAO는 세계 약 10억 명의 협동조합인을 대표하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산하 농업분과기구로 1951년 창설됐다. 현재 35개국 45개 농업협동조합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2024년 7월 ICAO 회장에 취임한 이후 ICA 이사와 ICA 아태지역본부 이사로도 활동해 왔다. 이번에 회장으로 재선출되면서 4년의 새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특히 강 회장은 지난해 유엔(UN)이 선포한 ‘세계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ICAO 서울 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식량안보 강화 △기후위기 대응 △농업 가치 확산 등을 담은 ‘ICAO 서울 선언문’을 채택해 공동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또 농민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은 ‘농심천심’ 운동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회원기관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한국 농협 연수와 글로벌 리더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전개했다.

강 회장은 "기후위기와 식량안보 등 세계 농업이 마주한 위기 앞에서 협동조합의 연대는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서울 선언문의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 농업협동조합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인이 존중받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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