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현, KBS 아나운서 그만두더니…결국 '여행사 사장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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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여행사 대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 최송현 SNS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이 여행사 대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최송현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내외여행업 등록을 마치고 관광사업자가 됐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최송현은 "나 여행사 사장님 됐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오랜 시간 준비해온 여행사 창업을 마침내 현실로 만들었다는 것.

최송현은 유튜브 활동 초기부터 남편과 함께 떠나는 투어를 원하는 구독자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와 교통사고 등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연이어 겹치면서 계획을 미뤄야 했다.

그는 "꿈꿀 때마다 우리 발목을 잡는 여러 상황에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드디어 여러분과 함께할 투어를 모집하고 떠날 수 있게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창업 과정도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최송현은 직접 사무실을 마련하고 관광사업 등록을 위한 각종 서류까지 준비했다며 "멘붕이 올 때도 있었지만 결국 내 힘으로 해내서 엄청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홈페이지와 구체적인 투어 일정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도전은 최송현이 오랫동안 이어온 스쿠버다이빙 활동과도 맞닿아 있다. 그는 2012년 스쿠버다이빙에 입문한 뒤 2015년 전문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외 다이빙과 수중 투어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왔다.

한편 최송현은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2008년 KBS를 퇴사한 뒤 배우로 전향해 영화와 드라마 등에 출연했으며, 스쿠버다이빙 강사와 크리에이터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지난 2020년에는 스쿠버다이빙 강사 이재한 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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