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청,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성료···91개 팀 포항서 열띤 경쟁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경북지역 학교스포츠클럽 선수들이 포항에서 기량을 겨루며 학교체육의 열기를 이어갔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시경)은 지난 5일과 12~13일 포항 일원에서 열린 '2026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 각 지역 학교스포츠클럽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체육활동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선보이고, 스포츠를 매개로 학생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5일 포항양덕스포츠센터 축구장에서 플라잉디스크 경기가 진행됐으며, 12일부터 13일까지는 포항제철중학교 제1·2교사 운동장에서 풋살과 연식야구 경기가 이어졌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포항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경북플라잉디스크연맹, 경북풋살연맹,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가 종목별 운영을 맡았다. 대한체육회와 경북체육회도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참가팀은 총 91개로 집계됐다. 종목별로는 풋살이 63개 팀으로 가장 많았고, 플라잉디스크 18개 팀과 연식야구 10개 팀이 함께 참가했다. 경북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초·중·고 학생들이 출전해 종목별 경기를 통해 실력을 확인했다.

학생들은 경기장 안에서 팀원들과 호흡을 맞추며 승부에 임하는 한편, 경기장을 찾은 다른 지역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교류의 폭도 넓혔다. 

단순히 경기 결과를 가리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익힌 협동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는 설명이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앞으로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더욱 활성화돼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시경 교육장은 학생들의 경기 참여 모습과 스포츠맨십을 높이 평가했다.

류 교육장은 "각 지역의 예선을 통과한 초·중·고 학생들이 지역과 학교를 대표해 최선을 다하고, 경기 결과를 존중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경쟁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체육 활성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 간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하며 건강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학교체육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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