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마르틴 수비멘디(아스널)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레알은 수비멘디 영입에 7,000만 유로(약 1,09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아스널도 해당 금액이면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수비멘디는 스페인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로 후방에서 안정적인 패스와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주목을 받은 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6,500만 유로(약 1,010억원)의 이적료로 아스널에 합류했다.
수비멘디는 주축 자원으로 활약했지만 올시즌에는 입지가 줄어들었다. 아스널은 7,500만 파운드(약 1,400억원)를 투자하면서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영입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 막바지부터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마일스 루이스 스케일로 본격적으로 중용을 받으며 초반부터 수비멘디의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으로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레알과 첼시 등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아스널은 수비멘디의 잔류를 결정했다.

다만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수비멘디도 거취를 고심하는 분위기다. 스페인 ‘피차혜스’는 “수비멘디는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면 구단에 이적을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레알은 기회가 된다면 수비멘디 영입을 다시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아스널이 당초 수비멘디의 이적료로 9,000만 유로(약 1,400억원)를 요구했으나 7,000만 유로면 이적이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지난 여름에 수비멘디 영입에 실패한 뒤 그의 에이전트 측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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