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정지민, 중국 구이양 대회서 동메달 2개…성한아름도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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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민이 시상대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대한산악연맹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정지민과 성한아름이 국제 대회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중국 구이양에서 펼쳐진 '2026 월드클라이밍 시리즈 구이양'에서 값진 성과를 이뤘다.

정지민이 동메달 2개를 땄다. 먼저 여자 스피드 개인전에서 시상대에 올랐다. 11일 열린 여자 스피드 개인전 결선에서 6.39초로 3위에 올랐다. 중국의 덩리쥐안(6.14초)와 우크라이나의 폴리나 칼케비치가(6.37초) 뒤를 이었다.

정지민은 성한아름과 함께 참가한 스피드 릴레이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13일 벌어진 여자 스피드 릴레이 결선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다. 빠른 스피드와 안정적인 호흡을 바탕으로 치열한 순위 다툼에서 3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다가오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아경기대회(AG)를 직전에 얻어 더 의미가 있다. 두 선수 모두 2026 AG를 앞두고 청신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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